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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찜통더위에 전력수요 ‘껑충’… 지난해 최고치 육박

이반지 기자
2026-07-27 17: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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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찜통더위에 전력수요 ‘껑충’… 지난해 최고치 육박 (사진: 연합뉴스)



폭염이 이어지면서 대구·경북 지역의 전력과 수돗물 사용량이 역대 최고 수준에 가까워지고 있다.

27일 한국전력공사 대구본부 등에 따르면 올여름 지역 최대 전력수요는 지난 23일 오후 8시 기준 6천831㎿로, 지난해 최고치인 6천892㎿에 근접했다.

폭염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보되면서 전력 수요는 더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한전 대구본부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오는 9월 18일까지 비상상황실을 운영하고 실시간 전력 상황을 관리하고 있다.

물 사용량 역시 여름철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 지역 내 하루 최대 수돗물 사용량은 지난 14일 기준 83만t으로, 지난해 최고치인 84만t에 육박했다. 다만 현재 공급 가능한 최대 물량은 157만t 수준으로 공급 여력은 충분한 상태다.

한전 관계자는 전력 설비 점검과 보강 작업을 사전에 진행했다며 폭염 기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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